
프로야구 선수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20대 남성이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SNS에 한화 이글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B 씨에게 초등학교 시절 폭행 등을 당했다며 실명과 얼굴 사진이 포함된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로, 21살 A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B 선수가 가해했는지에 대한 진술이나 추가 증거가 나오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A 씨의 글 게시가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