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내부 갈등으로 지체되고 있는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과 관련해 광주시가 사업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내부 주주 간의 갈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사업이 행보증서와 협약이행보증서의 보증기간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사업자 취소 등을 포함한 중대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가 빛고을중앙공원개발로부터 받은 120억 원 상당의 사업이행보증서는 지난 9일 보증기간이 종료됐고, 340억의 협약이행보증서는 이달 말 종료될 예정입니다.
한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오늘(12) 주주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함에 따라, 최대 주주사인 한양건설과의 갈등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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