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이어지면서 무안군 해제면의 한 양식장에서 숭어 1만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지난 6일 한파가 시작된 뒤 전남에서 발생한 첫 양식장 피해로, 해당 양식장에서는 숭어 2만 5,000여 마리를 키우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또 구례지역 24개 농가에서 128동, 10ha(헥타르) 규모의 감자가 피해를 입었고, 나주의 딸기농장과 고추농가 등에서 냉해가 발생하는 등 전남 도내 27개 농가 132동의 농작물 한파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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