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9) 오후 5시쯤 광주시 월곡동의 한 식당 앞에서 카자흐스탄 국적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로 아제르바이잔 출신의 외국인 일당 4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 일당 중 한 명이 범행 전 피해자가 포함된 카자흐스탄인 5명에 집단으로 폭행을 당해, 보복하기 위해 같은 국적의 지인들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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