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태운 버스에 치여 순직한 경찰관들을 기리는 부조상이 세워집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오늘(22일) '5.18 순직경찰관 부조상 제막*추념식'을 열고, 5.18 당시 순직한 경찰관 4명의 부조상을 안병하 치안감 흉상과 함께 청사 1층 현관에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경찰관은 80년 당시 시위대를 강경진압하지 말라는 안 치안감 지시에 따라 광주 광산동 노동부 청사 앞에서 전남도청 경찰저지선 임무를 수행하던 중 시위군중을 태운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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