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하던 상대 살해한 뒤 시신 유기한 50대 '중형'

    작성 : 2018-10-19 16:28:30

    도박을 하던 상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51살 노 모 씨에 대해 시신을 유기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고, 유족으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며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 7월 31일 광주 광산구의 한 기원에서 함께 카드 도박을 하던 68살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나주의 한 천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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