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나흘만에 광주, 전남에 다시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한 시간에 6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던 광주 남구 일대가 쑥대밭이 됐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지하실이 빗물로 가득찼습니다.
상가 진열장은 밑단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나흘전 폭우로 피해 복구가 한창이던 광주 남구 일대가 다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 인터뷰 : 신관천 / 광주시 주월동
- "지난번에는 물이 허리까지 찼는데 (오늘은) 모래 주머니로 막았기 때문에 그나마 현재 이 상태로 적게 찼거든요"
피해는 남구 뿐이 아니었습니다.
서구 동천동의 한 도로는 불어난 물에 차들이 꼼짝 못하고 서있어야 했습니다.
▶ 스탠딩 : 최선길
-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인도와 가게 앞까지 마치 해수욕장에 파도가 치듯 물이 흘러 넘쳤습니다"
상가에서는 연신 주인이 들이치는 물을 막아보지만 역부족 입니다.
▶ 인터뷰 : 심재묵 / 광주시 동천동
- "여기서부터 조금씩 조금씩 차면은 금방 순식간에 이렇게 바다가 돼버려요"
광주에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가량 6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 13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강수량의 대부분이 오전 한 때 집중되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최고 50mm, 남해안에는 120mm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kbc 최선길입니다.
한 시간에 6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던 광주 남구 일대가 쑥대밭이 됐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지하실이 빗물로 가득찼습니다.
상가 진열장은 밑단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나흘전 폭우로 피해 복구가 한창이던 광주 남구 일대가 다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 인터뷰 : 신관천 / 광주시 주월동
- "지난번에는 물이 허리까지 찼는데 (오늘은) 모래 주머니로 막았기 때문에 그나마 현재 이 상태로 적게 찼거든요"
피해는 남구 뿐이 아니었습니다.
서구 동천동의 한 도로는 불어난 물에 차들이 꼼짝 못하고 서있어야 했습니다.
▶ 스탠딩 : 최선길
-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인도와 가게 앞까지 마치 해수욕장에 파도가 치듯 물이 흘러 넘쳤습니다"
상가에서는 연신 주인이 들이치는 물을 막아보지만 역부족 입니다.
▶ 인터뷰 : 심재묵 / 광주시 동천동
- "여기서부터 조금씩 조금씩 차면은 금방 순식간에 이렇게 바다가 돼버려요"
광주에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가량 6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 13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강수량의 대부분이 오전 한 때 집중되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최고 50mm, 남해안에는 120mm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kbc 최선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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