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여고생이 실종된 지 5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실종된 여고생 17살 이 모 양을 만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51살 김 모 씨가 차를 세차하고 물건을 불에 태우는 등 증거 인멸로 추정되는 행동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실종 당일 김 씨의 동선을 따라 수색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양은 지난 16일 낮 2시쯤 아버지 친구 51살 김 모 씨를 만나 아르바이트를 하러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으며 용의자로 지목된 김 씨는 지난 17일 새벽 강진의 한 철도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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