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여고생이 실종된 지 나흘째가 지났지만 여전히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강진 여고생 실종자를 찾기 위해 헬기와 수색인원 5백여 명을 동원해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위치가 확인된 강진군 도암면 일대를 수색했지만 성과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여고생 A양은 지난 16일 낮 2시쯤 아버지 친구 B씨를 만나 아르바이트를 하러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고
납치 용의자로 지목된 B씨는 지난 17일 새벽 강진의 한 철도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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