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6.13 지방선거의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는 투표율입니다.
박빙 지역일수록 투표율이 당락에 영향을 크게 미치기 때문인데요.
가상 스튜디오 연결해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과 이번 선거 전망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이형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선거 분석실입니다.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먼저 광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CG 1
2회부터 5회 지방선거까지 50%를 단 한번도 넘지 못했습니다. 전국 평균보다도 항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는 57%의 투표율로 처음으로 전국 평균을 넘어섰습니다.//
당시 전략공천에 반발한 무소속 후보들이 나와 치열한 선거전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전남은 어땠을까요?
CG 2
매번 65%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중입니다.
전국에서 제주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투표율입니다.//
<<화면 전환>>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CG 3
총선과 지방선거는 2년 차이를 두고 번갈아가며 치러지는 데 광주는 지난 제 3회 지방선거를 제외하고는 항상 총선의 열기가 더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전남은 정반댑니다.
CG4
매번 지방선거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보다 투표율이 높았습니다. 그만큼 지역의 일꾼을 뽑는데 관심과 열기도 높았습니다.//
CG5
이런 열기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광주와 전남 모두 전국 평균 20%를 웃도는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전남은 전국 최고 투표율입니다.//
선거전이 치열한 지역일수록 본 투표율도 함께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선거 분석실에서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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