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교육감 선거가 세 후보의 접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은 저마다 강점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교육감 선거는 3인 3색으로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석규 후보는 국공립대총장협의회 회장, 더민주 윤리심판원장 등 다양한 활동 이력과 넓은 인맥이 강점입니다.
▶ 인터뷰 : 고석규 / 전라남도교육감 후보
- "문재인 정부 교육 개혁의 방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죠. 그것을 토대로 전남에 실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해서 교육감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오인성 후보는 평교사에서 교육장까지 현장과 행정을 두루 거치며 전남 교육의 내부를 가장 잘 아는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 인터뷰 : 오인성 / 전라남도교육감 후보
- "25년간 학생들을 가르쳤고, 13년간 장학사 장학관 교육장으로 교육 행정을 직접 했습니다. 보통교육의 전문가 오인성이 유일한 선택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인 장석웅 후보는
시민단체 등 폭 넓은 지지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 인터뷰 : 장석웅 / 전라남도교육감 후보
- ""전남교육의 혁신과 변화를 바라는 열망을 모아서 아이들이 행복한, 모든 아이들이 성공하는 그런 시대를 함께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스탠드업-박성호
세 명의 전남교육감 후보들이 저마다 강점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는 가운데, 유권자들은 누구에게 전남 교육의 미래를 맡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