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될까]순천시장, 민주당 대 무소속 2파전

【 앵커멘트 】
6.13 지방선거 격전지, 오늘은 순천시장 선거입니다.

민주당 후보와 야권 단일 후보 간 2파전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시장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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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전남선대위공동위원장을 지낸 민주당 허석 후보와 야권 단일 후보로 선출된 변호사 출신 무소속 손훈모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공무원 출신인 무소속 이창용 후보도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민주당 허석 후보는 경제 전문가임을 내세워 순천 경제를 확실히 살리겠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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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급 응급 의료센터 유치와
순천형 실리콘밸리 조성,
순천만정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이
핵심 공약입니다.

▶ 인터뷰 : 허석 /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 "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사람이 살 수 있는 도시 그리고 예산을 더욱 더 확보할 수 있는 순천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인물론을 앞세운 무소속 손훈모 후보는
시민의 삶이 좋아지는 ‘
행복한 순천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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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수,광양 도시연대와
사회적 약자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4차산업 혁명기술 개발 센터 유치가
주요 공약입니다 .

▶ 인터뷰 : 손훈모 /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
- "이제 머물고 가는 순천으로 만들겠습니다. 풍요롭고 어른들이 존중받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cg
무소속 이창용 후보는
국내 최대 가족 휴양타운 건립과
시민 소득 4만불 시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순천시장 선거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야권 단일 후보가 간
치열한 2파전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