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로 직업훈련을 했다고 꾸며 보조금 수억 원을 타낸 평생교육시설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광주와 전남·북 150개 사업장에서 1,006회에 걸쳐 직장인 5천 6백여 명에 대한 허위 훈련을 보고해 보조금 5억 5백만 원을 부정수급한 혐의로 평생교육시설 업체 대표 51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이사 50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직업훈련을 등록한 직장인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아르바이트생이 대리 출석을 하고 시험을 치르게 하는 방식으로 보조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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