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될까]-광양시장 선거

【 앵커멘트 】
6.13 지방선거 격전지를 찾아가 보는 순서, 오늘은 광양시장 선겁니다.

도의회 의장 출신인 민주당 후보와 재선 도전에 나선 무소속 후보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광양시장 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나섰습니다.

cg1
전남도의회 의장 출신인 민주당 김재무 후보와 무소속 정현복 현 시장이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입니다.

바른미래당 김현옥 후보와 무소속 이옥재 후보도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민주당 김재무 후보는 집권당의 힘 있는 시장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cg2
지역 산업구조 개편과 관광 융합벨트 조성, 광양보건대 정상화가 핵심 공약입니다.

▶ 인터뷰 : 김재무 /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 "제조업 시대를 열어서 인구가 늘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서 광양을 먹고, 자고, 쉬어가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

재선 도전에 나선 무소속 정현복 후보는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민심을 훑고 있습니다.

cg3
어린이테마파크 건립과 섬진강 뱃길복원, 4차 산업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정현복 /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
- "철강과 항만이 사양산업이 됐을 때를 대비해서 4차 산업, 전기자동차와 드론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를 할 생각입니다. "

cg4
바른미래당 김현옥 후보는 교육문화재단 설립과 공격적 외자유치를,
cg5
무소속 이옥재 후보는 동서대통합 경전특별도 추진과 친환경 자동차 산업단지 조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광양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재무 후보와 무소속 현직 시장인 정현복 후보의 접전이 갈수록 치열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