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면서 면접시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찾거나 스피치 학원을 다니는 취업 준비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퍼스널컬러 디렉터
- "피부 톤 밝은 것, 중간, 어두운 것 보이죠."
전문가가 다양한 피부색을 비교하며 자신에게 맞는 색깔을 알려줍니다.
여러가지 색의 천을 대보며 가장 어울리는 옷 색깔을 찾아주고, 어떤 립스틱을 써야 할지 추천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색깔의 옷과 화장법, 헤어 스타일 등을 알려주는, 이른바 퍼스널컬러 진단입니다.
상반기 취업시즌 면접을 앞두고 이 가게를 찾는 취업준비생만 50%가 늘었습니다.
▶ 인터뷰 : 최희현 / 취업준비생
- "평소에 뷰티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않었는데 면접을 볼 때 저한테 맞는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스피치 학원도 수강생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기업도 1/3가량이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면서 면접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취업준비생들은 말하기는 물론 면접관 앞에서 인사하는 법을 배우며 자신감을 함께 기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승민 / 취업준비생
- "제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해본 적이 많이 없어서 이제 그런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바늘 구멍을 뚫기 위한 취업준비생들의 노력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kbc 최선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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