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로그인
【 앵커멘트 】
5.18 기념식을 하루 앞두고 곳곳에서 민주열사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그 날의 참상을 기억하고, 5.18 정신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전현우 기잡니다.
【 기자 】
80년 오월,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넋을 추모 공연과 추모시로 위로합니다.
유족과 각계 대표들은 헌화와 분향으로 민주, 인권, 평화의 5.18 정신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 싱크 : 위인백/5.18 기념행사위원회 상임위원장
-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국민들과 함께 5.18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한반도 평화 실현을 오월 영령들께 다짐합시다."
민주열사의 선혈이 뿌려진 금남로에서는 사진과 음악회를 통해 그날의 참상을 돌아봤습니다.
시민들은 주먹밥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오월의 대동정신을 되새겼습니다.
▶ 스탠딩 : 전현우
- "5.18 정신을 알아가고 싶고 함께하고 싶고 계승하고 싶은 시민들이 시민난장에 모여 추모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5월 단체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민주대행진은 불의에 맞서 용기있게 일어났던 시민공동체를 재현했습니다.
▶ 인터뷰 : 임채영 / 김제 지평선고등학교 2학년
- "광주 시민들이 5.18 민주항쟁으로 뭉쳐서 시민의식 갖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어요."
5.18 민주화 운동 38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곳곳에서 열린 기념 행사로 추모 분위기는 절정에 이렀습니다. kbc 전현웁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