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방해 위원 사퇴" 세월호 유가족 단식 농성

    작성 : 2018-04-17 22:17:48

    세월호 유가족이 침몰 원인 조사를 방해하고 실험결과를 은폐한 의혹을 받고 있는 위원들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정성욱 선체인양분과장은 목포신항에서 최근 2기 특별조사위원회 황전원 위원과 선체조사위원회 이동곤 위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삭발식을 갖고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황전원 위원은 2014년 특조위 당시 대통령의 7시간 행적 조사를 거부했지만 최근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2기 특조위원에 임명됐으며, 이동곤 위원은 침몰 원인 실험 결과를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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