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어선 충돌사고 낸 화물선 선장 긴급체포

    작성 : 2018-04-13 16:35:58

    어선과 충돌해 사망사고를 낸 화물선 선장이 긴급체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13일) 목포 해경전용부두로 입항한 탄자니아 화물선 선장 64살 김 모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교신채널을 제때 변경하지 않고 운항하다 관제센터의 교신을 듣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 새벽 0시 40분쯤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15톤급 어선이 탄자니아 화물선에 부딪혀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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