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밤새 쏟아지던 눈은 아침이 되며 조금 잦아들었는데요,
길은 얼어 붙었고,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출근길 만반의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현우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전현우 / 광주 중앙로
네, 저는 지금 광주 중앙로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밤새 쏟아진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출근길 차량들은 거북이 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17개 시군에는 여전히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탠데요,
지금까지 내린 눈은 나주 25.5cm를 최고로, 영광 24, 광주 18.8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밤새 내린 눈으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눈은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2에서 5센티미터가 더 내리겠고, 서해안은 10센티미터 이상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추위도 매섭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에서 영하 5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출근길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고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절정을 이어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중앙로에서 kbc 전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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