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수익 남기게 해주겠다" 71억 원 가로챈 일당 입건

    작성 : 2018-01-04 16:39:01

    고정수익을 남기게 해주겠다며 수십억대 투자금을 모아 탕진한 일당이 입건됐습니다.

    광주지검 금융범죄전담부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지 않고, FX마진거래를 통해 고정수익을 얻도록 해주겠다며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투자자 149명으로부터 71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2명을 기소하고, 주범 1명을 뒤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8억 6천만 원만 FX 마진거래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투자자들의 배당금을 돌려막으며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