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맞이 명소인 무등산 장불재에도 많은 인파가 모여 희망차게 떠오르는 새해 첫 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무등산 장불재에 나와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졌지만, 수많은 해맞이객들은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무등산을 찾았습니다.
(CAM-PAN)
잠시 뒤인 7시 36분이면 이곳에서 무술년 첫해가 떠오르는데요,
사람들은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산 너머로 떠오를 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VCR-IN)
저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표정입니다.
무등산뿐 아니라, 서해안 일부를 제외한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AI의 여파로 해맞이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지만, 여수 향일암과 가거도 등 광주*전남 일출 명소 곳곳은 새해 첫 해를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VCR-OUT)
이곳에 있는 모두의 염원처럼 새해에는 밝고 즐거운 소식이 가득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지금까지 무등산 장불재에서 KBC 고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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