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병하 경무관, 1계급 특진 추서

    작성 : 2017-11-27 16:22:46

    80년 5*18 당시 시민들을 향한 발포 명령을 거부한 고 안병하 경무관이 1계급 특별승진 추서를 받았습니다.

    정부는 80년 당시 전남도치안본부장으로 근무하다 시위대를 향한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하고 오히려 치료를 받도록 도와준 안병하 경무관을 치안감으로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경무관은 5*18 이후 보안사에 끌려가 고문을 받았고 그해 6월 퇴직한 뒤 고문 후유증을 앓다가 88년 10월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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