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누설*뇌물수수 혐의..경찰 간부 구속

    작성 : 2017-11-27 16:54:56

    현직 경찰 간부가 승진 청탁을 대가로 공무원에게 금품을 받고, 수사 기밀을 업체에 누설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보성군 한 공무원으로부터 승진 청탁을 대가로 3천만 원을 받고, 관급공사 수주를 위해 업체 관계자에게 백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보성경찰서 간부 김 모 경위를 구속했습니다.

    김 경위는 또 2년 전 수사 상황 등이 담긴 검찰 지휘서를 관계업체에 유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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