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과 관련해 미수습자 가족들이 해수부 현장 간부들을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목포신항에서 긴 시간을 함께 했던 이철조 본부장과 김현태 부본부장이 가족의 심정을 고려해 발인 이후 유해 발견 사실을 알리려고 했다는 해명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악의적 은폐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수습자 수색 작업은 계속돼야 하며 참사의 원인과 재발 방지를 위한 과제를 정부가 충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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