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학생과 경찰에게 둔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새벽 2시 반쯤 광주시 두암동의 한 공원에서 둔기로 16살 오 모군을 위협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40살 김 모 순경에게도 둔기를 휘두른 혐의로 공군 모 부대 소속 23살 전 모 병장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전 병장은 군 복무 중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전 병장을 공군 헌병대로 넘겼습니다.
kbc 광주방송 최선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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