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ks 5차전.. 뜨거운 거리 응원 열기

【 앵커멘트 】
네, 경기가(는) 이기고 있어서 그런지 (지고 있지만) 곳곳에서 응원 열기는 더욱 뜨겁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이 시각 광주시청 앞에는 기아의 우승을 바라는 팬과 시민들이 모여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응원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우리 기자, 전해주지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시청 문화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거리 응원전이 한창인데요,

쌀쌀한 날씨도 응원 열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PAN)
한국시리즈 11번째 우승을 앞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많은 시민과 팬들이 거리 응원 현장을 찾았습니다.

(VCR)
대부분 뚜꺼운 옷으로 무장했는데요,

수백 명은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선수들에게 힘을 내라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또 응원가를 합창하는 등 기아타이거즈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시민들은 대형 전광판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아의 타선이 폭발할 때마다 곳곳에서 환호성이 잇따랐고,

선발 헥터가 두산의 타선을 돌려 세울 때는 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이기고 있을 경우>>
**시민과 팬들은 이 기세를 몰아 5차전을 승리해 11번째 한국시리즈에 우승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고 있을 경우>>
**하지만 기아가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두산에게 끌려자자 시민들고과 팬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기아 타이거즈를 향한 응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이곳은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사전 행사에서는 치어리더의 율동 등 문화행사가 이어지면서 응원 열기가 더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KBC 고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