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탈림'의 간접 영향으로 전남 지역 곳곳에 강풍*풍랑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남해서부와 서해남부 먼 바다 등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목포와 완도, 여수 등에서 출항하는 항로 37곳이 통제됐습니다.
여수와 순천, 완도 등 8개 시군에 내려진 강풍특보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탈림은 오후 4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570킬로미터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내일과 모레 사이 광주*전남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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