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오늘 낮 귀경길 정체 '절정'.. 내일 새벽 풀려

    작성 : 2016-09-16 06:24:26

    【 앵커멘트 】
    남> 닷새 간의 추석 연휴도 이제 절반이 지나고 있는데요.. 벌써 집으로 돌아간 분도 있고, 갈 준비를 하는 분도 있을텐데, 오늘 귀경길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여> 밤에 풀렸던 고속도로는 오늘 낮부터 다시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이는데, 비까지 내리면서 귀경길이 몸살을 앓을 전망입니다..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이 시각 현재 광주 나들목과 동광주 나들목 등 광주 전남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휴가 5일간 이어지면서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차량도 분산돼 비교적 원활한 교통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른 귀경길에 나서는 차량과 성묘 등 교통량이 늘면서 어제 낮 한 때 서울에서 광주까지 5시간30분이 걸리기도 했지만 어젯밤부터 정체가 풀리면서 정상흐름을 회복했습니다.

    현재는 새벽 6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광주에서 서울 3시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낮부터 다시 정체가 시작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42만 9천대의 차량이 광주 전남을 빠져나가는 등 오후 4시쯤 귀경길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내일 새벽 3시부터 풀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여기에 비까지 내리면서 쉽지않은 귀경길이 될 전망입니다.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영향으로 광주 전남은 벌써 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광주 전남 전 지역에 5~40mm 가량의 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겠지만,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 사이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귀경길 안전 운전 하셔야 겠습니다.

    비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19일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요금소에서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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