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각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등에 귀성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해 그곳 상황 전해 듣겠습니다.
정의진 기자.
【 기자 】네, 저는 광주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시간이 갈수록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과 마중을 나온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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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정에 피곤할 법도 하지만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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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매표소 앞에는 역귀성객과 고향길 차표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서 있는데요,
금호터미널 측은 오늘 하루 3만 6천여 명이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수시로 임시 버스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오후부터 정체와 지체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조금 전인 저녁 8시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는 ()시간 ()분, 서서울에서 목포는 ()시간 ()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정체는 오늘 밤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기차역도 귀성객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을 출발해 광주와 전남으로 오는 열차편은 입석까지 모두 매진됐습니다.
목포와 여수 등 주요 여객터미널도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내일부터는 섬 귀성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 행렬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연휴 첫날인 내일인데요.
한국도로공사는 내일 하루에 귀성객의 절반 가량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귀경은 추석 당일인 모레와 그 다음 날 가장 붐비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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