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전복 집단폐사 '눈덩이'..200억대 피해

    작성 : 2016-08-19 15:30:17

    완도에서 발생한 전복 집단폐사 피해액이
    2백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과 전복양식 어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금일읍과 생일면 등의
    13계 어촌계, 240어가에서 2천만 마리가 폐사해
    190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폭염으로 발생한 고수온 현상이나 적조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폐사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직 원인이 규명되지 않고 피해는
    계속 확산되고 있어 어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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