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교사 채용비리 연루 혐의를 받고 있는 조영표 광주시의원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난 2009년부터 2년여 동안
광주의 한 사립학교 채용을 대가로
7명으로부터 모두 6억 2천만원을 받아
이 중 일부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조영표 광주시의원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 의원은
광주의 한 구청에 특별교부금을 내려준 뒤
특정 업체의 공사 수주를 도와달라며,
담당 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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