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청소년 고용질서 위반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올해 상반기 청소년 고용 사업장 145곳에 대한 기초고용질서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절반이 넘는 65.5%의 사업장에서 95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위반 유형으로는 근로계약서 미작성이 35%인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임금 미지급 35건, 최저임금 미준수가 9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적발된 업소들은 임금 천675만 3천 원에 대한 지급을 미뤘고, 2천327만 7천 원을 덜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이들 업소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리고 사업주 교육과 감독 강화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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