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돈 1억 7천만 원 탕진, 어촌계장 구속

    작성 : 2016-07-26 14:30:29

    주민들이 맡겨놓은 억대의 정부 보조사업 자부담금을 빼돌린 어촌계장이 구속됐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김양식을 하는 마을 주민들이 정부 보조사업과 관련해 자신에게 맡겨놓은 자부담금 1억 7천만 원을 몰래 빼돌려 빚을 갚고 생활비 등에 쓴 혐의로 해남의 한 어촌계장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또 지역 김 종묘생산업체 대표 2명과 짜고 허위서류를 작성해 정부 보조금 2천5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