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신당창당을 통해 통합하기로 하면서,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선거는 이번에도 당내 경선이 곧 본선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통합신당의 경선방식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입지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군들은
통합신당 창당을 환영하면서도
경선방식 등 각론에 들어가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민주당 관계자/경선룰 이라든지 어제 갑자기 선언이 이뤄져서 아직은 저희도 중앙당에서 이야기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본 선거에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간의 빅매치가 예상됐던
선거구도가 이번에도 통합신당의 당내 경선이 결선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입지자들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새로 만들어질 경선 방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최종 결정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당원 비중과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한
경선룰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큰 데
문제는 반영 비율입니다.
(c.g.)
당원비중이 크면 민주당에,
여론조사가 크면 새정치연합에 힘이 실려
경선구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략공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지병근/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전략공천도 배제하지 못한다."
기초선거는 무공천 결정으로
현역이 유리해지면서,
나머지 후보들 간의 합종연횡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기초선거 출마 입지자들에게 일단 본 후보 등록일인 5월 15일 전까지는 탈당하지 말고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는 등 당원 이탈 방지에 나섰습니다.
su// 통합신당의 경선 룰이 어떻게 정리될 지 지금로서는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입후보자들의 셈법은 그만큼 복잡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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