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청 회계 담당 공무원이 직원 급여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여수 공무원 비리 사건 이후
지난달 19일부터 광주시와 5개 구에 대해 감사를 벌여, 광주 동구청 회계업무
담당자 44살 임 모씨가 직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급여 1억 4천 7백여 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임 씨는 직원들의 급여 총액을 부풀려
지출 결의를 받은 뒤, 부풀린 금액을
자신의 계좌에 입금시키는 수법으로
횡령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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