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이 금지된 무기염산을 김 양식장에
불법으로 유통시키려한 운송업자가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어제(2) 밤 9시쯤 고흥군
도화면의 한 선착장 창고에서 무기염산
8천여리터를 공급하려 한 운송업자 50살
이모씨와 넘겨받은 무기염산을
김 양식장에 사용하려 한 혐의로 어민
42살 이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무기염산은 김 양식장 이물질 제거와
갯병 치료 등에 사용되는데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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