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는 18조원의 경제효과와
약8만명의 고용유발 효과 등 막대한 효과가 기대됩니다.
반드시 성공시켜서 이런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하지만 현재의 예매상황이나 숙박.교통 대책등을 보면 성공개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합니다.
박람회의 남은 과제는 안승순기자가
보도합니다.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줄곧 지적돼온 과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우선 박람회 기간동안 주말, 휴일
좁은 도로와 주차장에 6만천여 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교통혼잡이
불가피합니다.
<인터뷰> 이경우/여수시 교통과장
"일시적으로 쏟아지는 차과 함께 저희들이 도로 용량이 한계를 벗어날 소비가 있어
박람회 성공이 교통때문에 됐다라는 애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숙박시설의 부족은 가장 큰 골칫거립니다.
필요한 객실 3만 6천개 가운데
여수시의 수용 능력은 5천 6백개에 그치고
민간 아파트와 종교시설 등을 빌려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외국인 관광객 목표를 49만명으로
당초 목표보다 6만명 낮춰 잡을만큼 부족한 홍보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훈/여수박람회 시민포럼 사무처장
"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이해가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홍보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는 생각"
입장권 예매 역시 매우 낮아서
흥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예상 관람객을 8백만명으로 잡고 있지만
현재 애매율은 3.3%인 27만장에 불과합니다
<스탠드 엎>
여수박람회의 성공개최 여부는
앞으로 남은 100일 동안 제기된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달렸습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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