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4-2/호남 이미지] 5*18과 낙후

    작성 : 2012-01-22 16:40:03
    출향인사들을 대상으로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물었는데요.

    그다지 높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광주 전남에 대한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는

    5.18과 예향,

    그리고 강하고 독하다라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이어서 이계혁기자가 보도합니다.









    호남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냐고

    물었습니다.



    CG1> 광주*전남 지역민은 58.5%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다른 지역에 사는 출향민들은

    부정적 응답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CG2> 특히 타 지역에 사는 사람들 가운데 젊을수록 자부심을 못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정체성에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CG3> 지역별로 반응도 달라

    부산*경남과 서울에서는 부정적 응답이

    많은 반면, 전북에서만 긍정적 답변율이

    높았습니다--



    CG4> 호남인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광주

    전남 지역민들은 '정이 많고*인심이 좋다'가 가장 많았고, 다른 지역 사람들은

    '단결력이 좋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



    CG5> 광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서는 광주 사람들은 '민주화와 시민운동'에 이어 5*18과 무등산, 예향이라고 답한 반면,

    다른 지역 사람들은 5*18이 압도적이었고, '세다*강하다*독하다'와 '김대중'이라는

    응답도 나왔습니다. ----



    CG6> 전남의 이미지와 관련해서 지역민들은 '낙후*영세*가난'을 가장 많이 떠올린 반면다른 지역 사람들은 '음식과 맛', '가난', 그리고 역시 '세대*강하다*독하다'는 응답이 나와 지역에 대한 이미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번 조사는 KBC 광주방송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광주전남 성인 남녀 1,013명과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로 이뤄졌는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틉니다.

    kbc 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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