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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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대 드론 펼치는 '드론쇼'..방문객 8만 명 넘어
      주말마다 진행되는 전남 고흥 녹동항 드론쇼에 8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흥군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녹동항에서 열리는 드론쇼의 누적 관람객 수가 13번째 공연 만에 8만 2천 명으로 8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녹동항 드론쇼는 드론 500대가 다양한 주제로 펼치는 쇼입니다. 고흥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드론쇼 공연 관람의 최적의 장소인 녹동바다정원은 고흥 여행길에 꼭 가보고 싶은 핫한 인기 장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공영민
      2023-09-08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은 어딜까?..세계총회, 여수서 열린다
      바다가 육지 쪽으로 들어온 지형인 '만'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세계총회가 여수에서 열립니다. 여수시는 다음 달 19일부터 23일까지 여수 일원에서 만을 보유한 15개 나라, 32개 도시 대표와 주한 대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만과 해양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를 개최합니다. 또 '물'과 '청년'을 주제로 하는 원탁회의, 해양경찰교원 견학, 여수만탐방, 전남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주 행사장인 소노캄호텔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COP33차 홍보 부
      2023-09-08
    • 여수 신도심에 장례식장 추진 논란.."주거·교육여건 훼손 우려"
      【 앵커멘트 】 여수의 강남으로 불리는 신도심, 웅천지구에 대형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부지 주변에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밀집해 있어 주거와 교육여건 훼손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신도심 한복판 금싸라기 땅에 위치한 종합병원 부지입니다. 축구장 4개 크기의 2개 필지로 여수시가 지난 2021년, 322억원을 받고 한 종합병원에 팔았습니다. 그런데 이 병원이 2개 필지 가운데 1개 필지에 지상 2층 규모의 대형 장례식장 건립을 추진하면
      2023-09-07
    • 순천시-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총력 대응하기로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는 지역 우수기업과 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힘을 모으고 그린스마트팜과 우주항공·첨단소재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협약에 참여한 모든 기관과 기업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특성화 분야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운영, 학생 현장실습 및 청년 취·창업 지원, 연구장비·시설인프라 활용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글로컬대학30'
      2023-09-07
    • 고흥군, '송수권 시문학상' 시집 공모전...30일까지 접수
      전남 고흥군이 '송수권 시문학상' 공모를 진행합니다. 고흥군은 지난 3년 사이 종이책으로 출간된 시집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제7회 송수권 시문학상' 시집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수권 시문학상 상금은 본상 수상자에게 3천만 원, 올해의 남도 시인상에 1천만 원, 올해의 젊은 시인상에 500만 원이 각각 수여됩니다. 수상작은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선정되며 11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고흥 출신인 고 송수권 시인은 소월 시문학상과 정지용 문학상, 그리고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한국의
      2023-09-01
    • [날씨]광주와 전남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까지 비
      오늘(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2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전남 남해안 30~80mm, 남해안을 제외한 지역은 10~50mm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22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27도에도 29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일) 오전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하천 범람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3-09-01
    • 21대 마지막 정기국회 개막...여야, 100일간의 대장정 돌입
      21대 국회 마지막이자 윤석열 정부 들어 두 번째 정기국회가 1일 막을 올립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410회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이번 정기국회는 내년 4월 총선을 7개월여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야 간 치열한 정국 주도권 다툼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아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과 국정과제 실현을 뒷받침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반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정부 실책을
      2023-09-01
    • 미국 국방부, 홈페이지에 UFO 정보 공개..."신고도 접수 받아"
      이른바 '미확인 비행물체' UFO를 조사해 온 미국 국방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개합니다. 국방부는 현지시간 31일 '모든 영역의 이상 현상 조사 사무소' AARO 관련 정보를 일반 국민에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AARO는 육해공, 우주 등 모든 영역에서 목격된 '미확인 이상현상'UAP를 식별, 조사하기 위해 2022년 7월 국방부 산하에 설립된 조직입니다. 홈페이지에서는 AARO가 조사를 완료하고, 비밀이 해제된 UAP 사건에 대한 정보, 사진, 영상 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현재 홈페
      2023-09-01
    • 내일까지 남부와 제주에 비...낮 최고 30도 안팎
      9월의 첫날이자 금요일인 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2일까지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 10∼50㎜입니다.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30∼100㎜, 경남 내륙·대구·경북 남부·울릉도·독도는 10∼40㎜, 제주도는 50∼150㎜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sim
      2023-09-01
    •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미국 배터리합작공장에 2조 6천억 추가 투자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배터리합작공장에 2조 원이 넘는 사업비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는 현지시간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하기로 한 배터리 생산 시설에 20억 달러, 우리 돈 2조 6,5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로 전기차 제조시설과 배터리 합작법인에는 모두 75억 9천만 달러가 투자돼 향후 8년간 이 지역에 8천500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켐프 주지사는 덧붙였습니다. 김동명
      2023-09-01
    • 비행기 추락사 프리고진 생전 영상 추가 공개..."생명 위협 인지"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 두 달 만에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진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생전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3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 연계 텔레그램 채널 그레이존은 이날 이동하는 차량에서 촬영된 듯한 프리고진의 생전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프리고진은 영상에서 "지금은 2023년 8월 하순 주말이고 아프리카에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아무런 이상도 없다"며 손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상에서 언급된 '2023년 8월 하순의 주말'은
      2023-09-01
    • 1억 2천만 원 든 쇼핑백 들고 도주한 중국인 4시간 만에 붙잡혀
      서울 구로구에서 거액의 현금이 든 쇼핑백을 들고 도주했던 중국인이 4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오후 5시 40분쯤 3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서울 구로구 구로동 지하철 남구로역 2번 출구 앞에 세운 차량 안에서 환전소 주인인 40대 중국인 여성 B씨를 만나 현금이 든 쇼핑백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만나서 환전 거래를 하기로 하고 B씨가 타고 온 차량 뒷좌석에서 신분증을 교환해 신원을 확인했으며 B씨가 종이 쇼핑백에 담아 온 현금을 보여주자 A씨가 그대로 들고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2023-09-01
    •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 열려
      채 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가 다음달 1일 열립니다. 군과 박 대령 측에 따르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 대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9월 1일 오전 10시 용산 군사법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날 공개된 구속영장청구서를 보면 국방부 검찰단은 박 대령에게 항명과 상관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채 상병 수사결과를 민간 경찰에 이첩하지 말라는 해병대 사령관의 정당한 지시를 따르지 않았으며, 무단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방송에 출연해
      2023-08-31
    • 경북 칠곡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3시간 40분만에 검거
      경북 칠곡군 석적읍 한 새마을금고에서 2천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강도 용의자가 범행 발생 3시간 40분 만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31일 저녁 7시 57분, 대구 동구 파계사 주차장에서 형사들이 용의자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석적읍 새마을금고에서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한 뒤 2천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던 용의자는 이후 승용차로 이동 수단을 바꿔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3-08-31
    • 이승만 유족, "4·19묘역 찾아 내일 희생자에 사죄하겠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유족이 4·19혁명 당시 부정선거에 항거하다 숨진 희생자들에게 공식 사죄합니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는 31일,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이 전 대통령의 양자 이인수 박사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수유동 4·19 묘역을 참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박사는 4·19 묘역 유영봉안소를 참배하면서 "4·19 혁명 희생자와 그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할 예정입니다. 기념사업회의 황교안 회장, 문무일 사무총장 등
      2023-08-31
    • 한덕수 총리 "홍범도함 명칭 변경 검토해야", 민주당 "전례 없는 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홍범도함 명칭 변경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우리의 주적과 전투해야 하는 군함을 상징하는 하나의 이름이 공산당원이었던 사람으로 하는 것은 적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수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질의에서 국방부가 박근혜 정부 시절 진수된 '홍범도함'의 함명 변경을 검토하는 것에 대한 한 총리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에 기 의원은 "세계사적으로 유례없는 전례없는 일을 하려고 하는가"라고
      2023-08-31
    • 홍범도 흉상 이전 결정에 국민의힘 "존중", 민주당 "역사 쿠데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외부로 이전하기로 한 데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3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의 공식 입장이라기보다, 국방부와 육사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후 구두 논평에서 "홍범도 장군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차치하더라도, 일반 대중이 보기 어려운 육사보다 출입이 자유로운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해 공적을 기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흉상 이전을 '역사 쿠데타'로
      2023-08-31
    • 여수시-산단 입주사, '발암물질 흙' 유입 두고 책임 공방
      여수시와 여수산단 입주사들이 대체녹지에 발암물질 흙이 유입된 경위를 두고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6개 입주사는 "지난 2015년, 녹지 해제 임야를 대상으로 두 차례 환경영향평가 결과 21개 항목 모두 정상 범위로 나와 이를 근거로 흙을 반출해 대체녹지에 사용했다"며 "준공한지 3년이 지난만큼 책임은 관리감독권이 있는 여수시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여수시는 "대체녹지를 직접 조성한 산단 6개 입주사 책임이 크다"며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된 원인분석과 토양 정밀조사를 진행하도록 했다"고 해명
      2023-08-30
    • "발암물질 흙 유입 두고 서로 네 탓"...여수시-산단 입주사 '갈등'
      여수시와 여수산단 입주사들이 대체녹지에 발암물질 흙이 유입된 경위를 두고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6개 입주사는 "지난 2015년, 녹지 해제 임야를 대상으로 두 차례 환경영향평가 결과 21개 항목 모두 정상 범위로 나와 이를 근거로 흙을 반출해 대체녹지에 사용했다"며 "준공한 지 3년이 지난 만큼 발암물질 검출 책임은 관리감독권이 있는 여수시에 있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습니다. 여수시는 "대체녹지를 직접 조성한 산단 6개 책임이 크다"며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된 원인분석과 토양 정밀조사를 진행하도록
      2023-08-30
    • 여수·통영, '영호남 체육대회' 26년 만에 중단 위기
      전남 여수시와 경남 통영시가 함께 20년 넘게게 유지해 온'영호남 체육대회'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통영시는 올해 11월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인 영호남 체육대회 참가 예산 3천만 원을 통영시체육회에 지원하지 않기로 하면서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열린 대회가 26년 만에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여수시는 통영시의 예산 지원 불가 방침도 모른 채 시체육회 말만 믿고 3천만 원 예산을 편성하고 대회를 준비해 온 것으로 드러나 체육회 관리가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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