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여수에 직접 내려와 매입한 땅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수 땅은 이례적으로 삼성그룹 차원이 아닌 이 회장 개인 차원에서 사들인 건데 이 회장 사후, 어떻게 활용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탁트인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여수 궁항마을의 한 야산입니다. 지난 2006년 12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개인명의로 매입해 화제가 된 바로 그 땅입니다 이 마을 바로 앞 하트 모양
여수시가 대표의 갑질 의혹이 불거진 여성인권지원센터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현재 경찰이 여성인권지원센터대표의 폭언,폭행,공금 유용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국가인권위원회도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며 위법사항에 나오면 단호하게 대처하고 센터를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여성인권지원센터 활동가 A씨는 센터 대표가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며 진상조사를 촉구했는데,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빼어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한 전라남도가 바다와 섬을 기반으로 하는 '블루투어'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규모·비대면 관광에 최적화된 전남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당찬 각오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물 때에 맞춰 드러난 다리를 따라 10분쯤 걷자 예술의 섬, 장도에 도착합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창작 스튜디오에서는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에 열중하고 관람객들은 섬 곳곳에 전시된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
고흥유자를 주제로 한 관광농원이 준공됐습니다. 고흥군은 정부의 융복합산업지구로 선정된 에덴식품에 8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유자체험장과 숙박시설, 산책로를 갖춘 '유자 관광농원'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고흥유자 연간 생산량은 6,60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며 유자 가공식품은 해외 2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빼어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한 전라남도가 바다와 섬을 기반으로 하는 '블루투어'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규모·비대면 관광에 최적화된 전남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당찬 각오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물 때에 맞춰 드러난 다리를 따라 10분쯤 걷자 예술의 섬, 장도에 도착합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창작 스튜디오에서는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에 열중하고 관람객들은 섬 곳곳에 전시된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가 여수시가 추진하는 시청 별관 증축에 찬성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는 여수시 청사 공간 부족과 이로 인한 불편함 때문에 본 청사 확장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며 장기적인 도시 발전 여건에 맞춰 청사를 증축하고 여문지구와 원도심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수시 청사와 일부 부서는 지역 내 8곳에 흩어져 있어 민원인과 공무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시의회는 지역균형발전차원에서 제2청사에 청사 별관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성군이 내년 지방교부세 증액에서 전남 군 단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했습니다. 보성군은 코로나19로 긴축 예산을 편성하고 있는 가운데 군의 내년도 지방교부세는 올해보다 33억 원이 오른 2,300억 원으로 확정돼 전남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이 증액됐다고 밝혔습니다. 보성군 세입의 절반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는 생활 SOC구축과 갯벌 네트워크 개발, 관광사업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여수시립박물관 설계 공모작이 선정되면서 박물관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여수시는 기존의 공원시설과 지형을 고려한 배치계획이 돋보이고, 근현대사 시대를 잘 표현한 설계 공모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하고 내년 7월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이순신공원 일원에 28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000㎡, 지상 1층 규모로 오는 2022년 6월 들어설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여수 거문도 앞바다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허가가 남발되면서, 어민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여수 앞바다에는 풍력발전의 경제성 검토를 위한 시험장비가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가 풍력발전 계측사업 허가를 내준 건데, 어민들은 막대한 어업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거문도 앞바다에 설치된 '풍력발전 계측기'입니다. 1년 넘게 바닷바람을 맞으며 풍력발전의 사업 경제성을 따
【 앵커멘트 】 여수 거문도 앞바다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허가가 남발되면서, 어민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여수 앞바다에는 풍력발전의 경제성 검토를 위한 시험장비가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가 풍력발전 계측사업 허가를 내준 건데, 어민들은 막대한 어업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거문도 앞바다에 설치된 '풍력발전 계측기'입니다. 1년 넘게 바닷바람을 맞으며 풍력발전의 사업 경제성을 따
기후올림픽인 COP28 여수유치를 위해서는 개최도시의 강력한 의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에서 열린 COP28 여수유치 세미나에서 안병옥 국가환경회의위원장은 COP 성공개최는 개최도시의 의지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탄소중립 선언이 관건이라며 남해안 남중권 도시들이 힘을 모으면 COP28 유치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OP28은 198개 회원국에서 정상급 인사 2만 명이 참여하는 기후올림픽으로 오는 2023년 우리나라 개최가 유력한데 국내에서는 여수와 제주, 인천, 고양시가 유
여수시의회가 해안에 쌓여가는 패각을 자원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수산정책 간담회에서 굴 패각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인데도 폐기물로 지정돼 어민들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국이나 일본처럼 자원화가 가능하도록 관련 폐기물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에서는 해마다 패각 2만 t이 발생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절반 정도만 폐기물 처리되고 나머지는 해안가에 그래도 방치되면서 환경오염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여수산업단지가 친환경 에너지 산단으로 조성됩니다. 여수시는 3년 동안 70억 원을 투입해 IT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수산단 기업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시는 여수산단, 에너지 기업, 대학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에너지 경영활동 경험과 성과를 지속으로 공유하고 수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우리나라 첫 우주로켓 '누리호'의 발사 일정이 다음 달에 확정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 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개발 상황과 기술적 가능성을 점검한 뒤 내년 발사 시기를 확정 지을 계획입니다. 첫 국산로켓인 누리호는 당초 내년 2월과 10월 두 차례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조립 일정이 지체되면서 첫 발사는 내년 하반기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갑질 의혹이 제기된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대표를 두고 피해자 측이 즉각적인 행정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활동가 김 모 씨는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시가 센터 대표의 갑질과 폭언 등 피해 사실을 확인했지만 어떠한 행정 조치나 처벌을 하지 않고 있다며 즉각 행정처분을 내려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센터 대표 갑질과 폭언 의혹은 수사기관에서 밝혀야 할 문제로 행정이 관여할 사안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여수죽림지구 도시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여수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오는 2024년까지 4,200억 원을 투입해 죽림지구를 5,800세대, 만 4,000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친환경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공사는 지역업체가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올 초 사업지구를 2개 공구로 나눠 입찰을 추진했으며, 토목공사는 지난 5월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여수시는 다음 달 2일부터 21일까지, 여수일자리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확인 뒤 이력서를 제출하면 기업에서 1차 합격자를 선발해 정해진 날짜에 화상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열 예정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에 사전 신청을 하면 되며 구직자들은 취업특강과 인적성 검사도 무료로 제공받습니다.
전남도의회가 기후올림픽인 COP28 여수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전남도의회COP여수유치특별위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유치상황을 점검하고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 환경,기후변화 이슈를 상징적으로 실천해 온 여수에 2023년 COP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마다 전 세계 각 나라를 돌며 열리는 기후올림픽, COP는 200여개국에서 정상급 인사 3만명이 참석하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3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2023년 COP 개최 도시는 내년 런던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제24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서 열렸습니다. '전남, 희망으로 잇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기관,단체장과 호남향우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개 시,군의 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과 2023년 기후올림픽인 COP여수 유치 결의를 하는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올해 자랑스런 전남인 상에는 김정수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무와 가수 송가인, 영화감독 장유정 등 5명이 선정됐습니다.
여수시가 준공조건을 지키지 않고 있는 개발업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돌산 상포지구 지구단위계획을 2017년 말까지 수립한다고 약속했으나 용역 진행을 이유로 계획서 제출을 3년째 미뤄오고 사업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있는 사업자를 상대도 행정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소송에서 지구단위 개발을 위한 공사비와 용역비, 설계비 170억원을 사업자가 부담하도록 요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