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민주 '윤호중 비대위' 모레 출범…비대위원 7~9명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가 모레(14일) 공식 출범합니다.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는 모레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당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윤 원내대표는 늦어도 내일까지는 7~9명 규모의 비대위원 인선 작업을 마치겠다는 구상입니다. 비대위는 초재선, 3·4선 중진, 그리고 청년과 여성, 노동 등 인사들이 참여하는 구조이며, 이달 말 선출되는 새 원내대표도 당연직으로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2-03-12
    • 민주 '윤호중 비대위' 14일 출범…비대위원 인선 박차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4일 공식 출범합니다.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호중 비대위'는 오는 14일 아침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비대위는 이날 참배를 마치고 국회로 이동해 첫 회의를 열 계획이며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는 초선의 박성준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늦어도 13일까지는 비대위원 인선 작업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며 비대위 규모는 총 7∼9명으로 예상됩니다. 비대위원장과 초재선, 3·4선 중진, 그리고 청년과
      2022-03-12
    • 김건희 여사, 통화 녹음 공개한 '서울의 소리' 손배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자신과 통화한 내용을 녹음해 공개한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 소리' 관계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1월 17일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1억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 여사는 소장에서 자신을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선거 윤석열 후보자의 배우자"라고 소개하며 "피고들의 불법적인 녹음 행위와 법원의 가처분 결정 취지를 무시한 방송으로 인격권과 명예권,
      2022-03-12
    • 문 대통령, 코로나 사망자 만명에 "슬픔 함께 나누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선 데 대해 "유족들의 슬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서 "누적 사망자 전세계 600만명, 우리나라 1만명,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한 분 한 분이 귀한 존재였고 소중한 이웃이었다"고 추모했습니다. 그러면서 "돌아가신 분들을 함께 기억하며 인간 존엄의 가치를 되새기고, 치유와 연대의 마음을 가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많은 분이 격리 중에 외롭게 돌아가셨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2022-03-12
    • 전남도, 코로나 격리자 생활비 지원에 255억 우선 투입
      전라남도는 코로나19 격리자들의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255억원을 긴급 투입합니다. 격리자 1일 1가구 기준으로 인원수별 1인 3만4910원, 2인 5만9000원, 3인 7만6410원, 4인 9만3200원 수준이며 최대 14일까지 실제 격리일만큼 지원합니다. 대상자는 격리 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올해는 2월 말 누적 확진자 수가 이미 6만3000명에 달했고, 3월 들어 1일 6000~7000명이 확진돼 10만명을 단숨에 넘어서면서. 생활지원비 지원
      2022-03-12
    • 이준석 대표, 코로나19 최종 확진…PCR 검사도 양성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에 머물던 이 대표는 어제(11일) 신속항원 검사에 이어 광주의 한 보건소 PCR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이 대표와 일정·저녁 식사를 함께한 수행원과 국민의힘 광주시당 관계자 10여명 가운데 수행원 1명도 PCR 검사 결과 확진됐습니다. 이 대표는 PCR 검사를 받은 뒤 광주와 전북에서 예정된 이날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함께 확진된 수행원이 운전하는 승용차를 이
      2022-03-12
    • '매화·산수유' 활짝..축제 취소에도 상춘객 '북적'
      【 앵커멘트 】 길었던 겨울이 가고 남녘에는 어느새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섬진강변엔 이미 매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섬진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마을이 진한 매화향기로 가득합니다. 하얀 눈이 내린 듯, 가지마다 매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인터뷰 : 강수경 / 부산시 해운대구 - "봄이 왔다고. 우리에게 봄처럼 좋은 일이 또 있을 거라고 손짓해 주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2022-03-11
    • 광양 매화·구례 산수유 '활짝'..다음주말 절정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이 피는 남녘에 매화와 산수유가 활짝 피었습니다. 굽이쳐 흐르는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광양시 매화마을에는 하얀 눈이 내린 듯 가지마다 매화가 활짝 피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나들이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구례 산동마을에도 '봄의 전령사' 노란 산수유가 돌담길과 어우러져 멋스러운 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겨울의 흔적을 말끔히 털어낼 남녘의 봄꽃은 일주일 뒤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코로나19 확산
      2022-03-11
    • 국민의힘 전라남도당, "대한민국 신성장 중심 도약할 것"
      국민의힘 전라남도당이 윤석열 후보의 당선은 전남을 대한민국 신성장 중심으로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전라남도당은 성명을 내고 윤 후보의 당선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전남을 '대한민국 신성장의 중심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시킬 원동력이 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국민의힘이 펼쳐온 서진정책을 도민들이 알아봐 준 결과라며, 윤 후보와 함께 변함없는 마음으로 전남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전남은 지난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 득
      2022-03-10
    • 국민의힘 전남도당, "전남도민 성원에 감사"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윤석열 후보의 당선은 전남을 대한민국 신성장 중심으로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오늘(10일) 성명을 내고 윤 후보의 당선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전남을 '대한민국 신성장의 중심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시킬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국민의힘이 펼쳐온 서진정책을 도민들이 알아봐 준 결과"라며, 윤 후보와 함께 변함없는 마음으로 전남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당선자
      2022-03-10
    • "화개장터 더욱 활성화되겠네"..광양~하동 '남도2대교' 건설 추진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을 잇는 '남도2대교'건설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200억 원을 투입해 전남 광양시 다압면에서 경남 하동군 악양면을 잇는 350m 길이의 '남도2대교'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다리가 건설되면 양 지역을 잇는 시간이 기존 19분에서 8분으로 단축돼 주민과 관광객 통행 불편 해소와 동서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에서 하동군 화개면 탑리를 잇는 현 남도대교는 전남도와 경남도가 사업비를 절반씩 분담해
      2022-03-09
    • "전남 바다에 숲을 조성한다고?"..바다 사막화 대응
      바다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전남 남해안에 바다숲이 조성됩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올해 60억 원을 투입해 △여수 서도리 160ha △여수 유송리 159ha △완도 청계리 160ha 등 전남 남해안 3곳에 바다숲을 조성합니다. 특히 바닷속 탄소 저장소인 블루 카본 확충을 위해 잘피숲을 대량으로 이식하고, 곰피와 감태, 모자반, 미역 등 다품종 해조류 복합 바다숲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마을어장을 중심으로 저수심·고소득 해조류를 활용한 이른바 '바다 텃밭'을 조성해 어가 소득을 향상하는 등 수익
      2022-03-09
    • "협의 없이 교각 위치 정해"..선박 사고 위험 노출
      【 앵커멘트 】 1천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 다리 건설을 추진하는 업체가 해수부와 협의도 없이 제멋대로 교각 위치를 정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선박 입출항이 잦은 부두 앞에 교각을 세우겠다는 건데 사고 위험이 높아 어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국동항 내 T자형 부두입니다. 선박 50여 척이 접안 가능한 소형선박 전용 수역으로 해수부가 50억 원을 들여 완공했습니다. 그런데 여수 경도 다리 건설업체가 해수부와 협의도 없이
      2022-03-08
    • "협의 없이 교각 위치 정해"..선박 사고 위험 노출
      【 앵커멘트 】 1천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 다리 건설을 추진하는 업체가 해수부와 협의도 없이 제멋대로 교각 위치를 정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선박 입출항이 잦은 부두 앞에 교각을 세우겠다는 건데 사고 위험이 높아 어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국동항 내 T자형 부두입니다. 선박 50여척이 접안 가능한 소형선박 전용 수역으로 해수부가 50억원을 들여 완공했습니다. 그런데 여수 경도 다리 건설업체가 해수부와 협의도 없이 부두
      2022-03-08
    • "포스코 본사 광양으로 이전해야"..김학동 부회장 면담
      포스코 본사를 광양제철소가 위치한 광양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광양시청에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만나, "포스코 홀딩스가 포항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모든 의사결정이 포항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민의 상대적 박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실질적 산업의 규모를 고려해 포스코와 포스코케미칼 본사를 광양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광양시의회도 김 부회장과 면담을 갖고 "전남은 철강 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 연구개발 중심지가 돼야 한다"며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수소 저탄소에너지 연
      2022-03-08
    •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순천서 점심시간 맞불 유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오늘(8일) 순천에서 점심시간대 불꽃 튀는 유세대결을 펼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낮 12시 순천시 연향동에서 소병철, 김회재, 서동용 등 전남 동부 지역 국회의원이 총출동한 가운데 유세전을 갖고, "대통령은 연습하는 자리, 공부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국민의 삶을 지켜줄 수 있도록 곧바로 일할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이재명"이라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같은 시각 민주당 유세장에서 불과 100여m 떨어진 곳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호남에서 표를 주셔야 지역의 여러
      2022-03-08
    • "부두가 코앞인데.." 여수 경도 다리 교각 설치 '말썽'
      천억원 규모의 여수 경도 다리 건설을 추진하는 업체가 해수부와 협의도 없이 제멋대로 교각 위치를 정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선박 입출항이 잦은 부두 앞에 교각을 세우겠다는 입장인데, 어민들은 사고 위험이 높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여수시 국동항 내 50억원을 들여 선박 50여척의 접안이 가능한 소형선박 전용 부두를 완공했습니다. 그런데 여수 경도 다리 건설업체가 해수부와 협의 없이 T자형 부두 바로 앞 해역에 교각을 설치하려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T자형 부두에서
      2022-03-08
    • 전국 첫 소상공인 지원금 찬반 '갈등'
      【 앵커멘트 】 순천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을 추진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의원들이 반대 입장을 보이며 예산 통과 불허방침을 밝히자 소상공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시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영업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을 추진합니다.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1만 5천명에게 1일당 2백만원씩, 전체 300억원
      2022-03-05
    • "벌교에서 주먹자랑 하지 말라" 유래는?..'의(義)' 공원 조성
      "벌교에서 주먹자랑 하지 말라"는 말의 유래를 알 수 있는 공원이 벌교에 조성됐습니다. 의향ㆍ예향ㆍ다향의 고장으로 불리는 보성군이 벌교읍 관문인 선근지구에 '의(義)'를 테마로 한 공원을 조성하고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의향의 도시라는 지역특색에 맞게 독립운동에 앞장선 홍암 나철 선생, 채동선 선생, 안규홍 의병장의 일대기를 조형벽화로 만들어 벌교의 의로움을 바로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의향 벌교를 잘 설명해 주는 옛말 중에는 "벌교에서 주먹
      2022-03-03
    • 보성군, 벌교에 '의(義)' 주제 공원 조성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보성 에 정의를 주제로 한 공원이 조성됐습니다. 보성군 벌교읍에 조성된 선근공원은 홍암 나철과 채동선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조형 벽화와 동상 등 정의와 관련된 미술작품 43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선근공원에는 일제 강점기 일본 경찰을 때려눕혀 "벌교 가서 주먹자랑하지 마라"라는 말의 유래를 만든 안규홍 의병장의 황금 주먹 조형물도 설치됐습니다.
      2022-03-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