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국제정원박람회 업무보고를 뚜렷한 이유도 없이 굳이 일요일에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일요일이던 지난 10일, 순천만정원박람회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첫 박람회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면서 직원들로부터 강한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고강도 업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은 "주중에 할 수 있는 보고를 일요일에 진행한 것은 공무원들과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기강잡기와 정치적 쇼가 아니었겠냐"고 꼬집었습니다.
또 "일요일 업무보고를 위해서는 토요일에도 나와 일을 해야만 했다"며, "내년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서라도 직원들의 재충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06-30 18:12
'아빠 맞아?' 4살 딸 용변 실수에 발로 차 폭행 20대 父 법정구속
2024-06-30 14:14
'김만배와 돈거래' 전 언론사 간부, 숨진 채 발견
2024-06-29 16:32
법원 "헝가리 유람선 침몰 유족에 여행사가 총 30억 배상"
2024-06-29 16:20
순천 사우나 지하실서 불..."유증기 원인 추정"
2024-06-29 15:52
전남 구례 축사서 불..돼지 1,200마리 소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