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총장이 10일 대학통합과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협약은 지난해 두 대학이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추진'에 합의한 이후 통합대학 교명 선정을 추진하고, 교육부 통폐합심사위원회 7차 심사를 거치는 등 본격적인 대학통합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원활한 대학통합을 뒷받침하고, 전남도와 두 대학이 정부 국정과제 이행 절차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대등한 통합을 전제로 한 캠퍼스 총장 법적 지위 확보 공동 대응 △통합대학교 대학본부와 의과대학을 순천·목포 두 캠퍼스에 분리 배치 △전남 동부권·서부권에 각각 국립대병원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 재원 확보와 전남도의 행·재정적 지원 △정부 국정과제 이행 절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조속 추진 등입니다.
김영록 지사와 두 대학 총장은 대학통합과 의대정원 배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국정과제로 확정된 이후 신속한 이행을 위해 관련 부처와 국회, 정당 등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 활동에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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