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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국회에서 답 찾는다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 국회대토론회 및 범도민결의대회가 2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김원이, 김문수 국회의원 등 총 13명의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관하고,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 국회 좋은정책포럼(대표 전현희 국회의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합니다. 이날 행사는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결의문 발표를 시작으로, 퍼포먼스와 전문가 정책 토론이 이어지며, 정부가 확정 예정인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배정'에 맞춰 도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전
      2025-02-20
    • 소설가 정미경 씨 『한승원 문학 연구』 출간
      "한승원 문학의 지향점은 우주적 율동과 화엄 세계" 한국 문학의 거장이자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소설가에 대한 연구서가 최근 출간됐습니다. 소설가 정미경 씨가 원로작가 한승원의 소설을 이해하는 길잡이 책 『한승원 문학 연구』(문학들 刊)를 펴냈습니다. 이 책은 통시적 차원에서 한승원 문학의 '총체성'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등단 이후 그의 작품은 깊은 성찰과 인간적 감동을 전하는 동시에 한국의 역사적, 사회적
      2025-02-13
    • '암초' 만난 전남 국립의대 설립, 30년 숙원 풀 수 있나
      【 앵커멘트 】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결정으로 순항할 것 같았던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뜻밖의 암초를 만났습니다. 의대 설립을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데다 정부가 의료계에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면서 의정갈등 해소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78만 도민이 살고 있는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한 곳도 없습니다. 특히 섬과 산단 지역 등에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산업재해 위험도 크다 보니 의과대학 설립을 요구하는 지역의 목소리는 30년
      2025-01-29
    • 순천대·목포대, 대학통합 신청서 제출..가칭 '국립한국제일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가 의대 설립을 위한 대학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습니다. 1일 두 대학은 전날, 통합 목적과 기대 효과, 의과대학 설립 비전 등을 담은 가칭 '국립한국제일대학교' 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서에는 지역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의생명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고부가가치형 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두 대학은 지난해 11월 15일 대학 통합, 통합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합의한 뒤 공동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을 준비해 왔습니다. 전남도와 두
      2025-01-01
    • 목포대·순천대 통합 논의 본격 시작..공동추진위 출범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대학 통합과 통합의대 추진 합의 2주 만에 통합 논의를 위한 '공동추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28일 두 대학에 따르면 '공동추진위원회'는 각 대학의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대학 주요 보직자 7명, 교수·직원·조교·학생 대표 1명씩으로 각 대학별 12명씩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전날 첫 회의를 열고 대학 통합 신청서 작성 및 제출을 위한 추진 방향과 상세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대학은 오는 2026년 3월 통합을 목표로 다음 달까지 교육부에 대
      2024-11-28
    • 교육부 "목포-순천대 통합의대 신설, 복지부와 협의할 사항"
      교육부가 의대 신설은 복지부와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성환 교육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부 출범 2년 반 브리핑에서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통합을 통해 추진하는 '통합의대' 신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는 의료 인력 수급을 담당하는 복지부와 협의할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전남 지역의 의대 유치 열망은 알고 있다면서도 의대 증원 문제와 의대 신설까지 얼마나 걸릴지에 대해 확답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통령도 말했고, 정부에서도 계속 확인하고 있듯이 지역사회 내에서 방법을 모색해 오
      2024-11-19
    • 목포대-순천대 통합 절차 시작..전남 국립 의대 탄력
      【 앵커멘트 】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에 전격 합의하면서 전남 국립의대도 '통합 의대'로 추진됩니다. 김영록 지사는 "역사적 쾌거"라고 크게 반긴 가운데 두 대학의 통합과 통합 의대 추진을 위한 후속 절차도 시작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을 합의하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통합의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양 대학의 통합 합의를 '역사적 쾌거'라고 까지 말하며 반겼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도지사 - "우리 도민의 성원과 염원에 힘입
      2024-11-18
    • '의대 설치ㆍ대학 통합' 목포대-순천대 극적 합의..추진 속도
      【 앵커멘트 】 전남 의대 유치를 놓고 갈등을 빚던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가 통합을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두 대학은 오는 2026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하면서 전남 의대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가 대학통합과 통합의대 추진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어제(15일) 저녁 두 대학 총장이 만나 통합 추진 원칙과 로드맵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대학은 대학 통합이나 의과대 설
      2024-11-16
    •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 대학·의대 설립' 극적 합의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 도민의 30년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 통합 및 통합 의대 추진'이라는 역사적 합의를 극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대학 통합 논의 마감 시한을 앞두고, 양 대학 총장은 15일 저녁, 지역의 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한 대승적 결단을 내리며 '대학 통합'과 '통합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합의를 성사시켰습니다. 양측은 대학 통합 과정과 의과대학의 설치 및 운영 등 모든 면에 있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동등한 조건을 바탕으로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설립을 추진하며, 전남 동·
      2024-11-16
    • 목포대-순천대 통합 의대 신설 '진통'..20일 최종 결정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앞서 의대 신설 공모 신청 1차 마감일인 15일까지 통합에 합의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두 대학은 이날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11차례에 걸쳐 양대학 통합을 통한 '통합의대' 신설 방안에 대한 협상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세부 사항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최종 마감일인 오는 20일까지 양 대학 통합을 위한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만약 통합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목포
      2024-11-15
    •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부속병원 후보지, 순천 신대지구"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 후보지가 순천 신대지구로 선정됐습니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는 13일 순천 신대지구 의료부지에서 대학병원 설립 후보지 선정 기념식을 갖고, 전남 동부권뿐만 아니라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신대지구를 미래 의료와 의학 교육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 설립이 확정될 경우, 신속하게 의대 부속병원 설립이 가능해져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순천시는 신대지구 내 시 소유 외국교육기관 부지도 지역 주민 협의와 행정절차를 거쳐 다각도로 활
      2024-11-13
    • 김영록 전남지사 "목포대-순천대 15일까지 통합 합의해달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12일 실국장정책협의회에서 "현재 양 대학의 통합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의견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빨리 해소해서 15일까지는 통합에 합의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정부에 가능한 한 빨리 추천할수록 좋을 것"이라며 "의대 신설을 여야 의정협의체 안건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에 대해선 "전남 국립의대
      2024-11-12
    • "순천 글로벌 콘텐츠축제에 20만 명 다녀가"..드론쇼에 콘서트까지
      순천에서 열린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이 2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천시는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에 관람객 20만 명이 방문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겼다고 6일 밝혔습니다. 행사 가운데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것은 '이끼'와 '미생' 등의 만화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와 픽사 출신의 에릭 오 감독이 전하는 토크 콘서트였습니다. 또 1990년대 인기 만화 '아기공룡 둘리'와 '공포의 외인구단', 그리고 인기 게임 '쿠키런' 부스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캐
      2024-11-06
    • 목포대ㆍ순천대 '통합 합의' 불발..의대 공모 절차 재시작
      【 앵커멘트 】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통합이 결국 불발됐습니다. 양 대학은 국립 전남의대 통합 추진을 위한 '대학 통합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중단됐던 전남 국립의대 신설 공모 일정은 오늘(29일)부터 재개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학 통합'에 기반한 전남 국립의대 신설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차례나 만난 목포대와 순천대가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통합 대학의 형태와 통합 전 의대 예비 인증 대학을 어느 대학이 받을지 등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024-10-29
    • 목포대ㆍ순천대 '통합 합의' 불발..의대 공모 절차 재개
      【 앵커멘트 】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통합이 결국 불발됐습니다. 양 대학은 국립 전남의대 통합 추진을 위한 '대학 통합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중단됐던 전남 국립의대 신설 공모 일정은 내일(29일) 재개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학 통합'에 기반한 전남 국립의대 신설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차례 만난 목포대와 순천대가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통합 대학의 형태와 통합 전 의대 예비 인증 대학을 어느 대학이 받을지 등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24-10-28
    • "통합 합의 불발"..'목포대·순천대' 통합 지속 논의
      목포대와 순천대가 28일 입장문을 통해 "대학 통합에 기반한 의과대학 신설 방안 논의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용역사 공모 절차와 별도로 대학 통합의 취지에 상호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대학과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 평가기준을 논의하기 위한 대학설명회 및 공청회를 29일 개최합니다. 설명회 및 공청회는 동부권은 이날 오전 10시 반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서부권은 오후
      2024-10-28
    • 글로컬대 지정 순천대·목포대, 수시모집 경쟁률 크게 올라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쟁률이 각각 4.35대 1, 4.55대 1로 크게 올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순천대는 1,541명 모집에 지난해보다 864명 늘어난 6,708명이, 목포대는 1,497명 모집에 지난해보다 907명 늘어난 6,815명이 지원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서도 학생 지원이 늘어난 것은 두 대학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글로컬대학에 선정되고, 전남도 등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2024-10-28
    • 글로벌 K-뷰티 리더 양성 교류..한국 뷰티 알리는 기회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글로벌 K-뷰티' 리더 프로그램이 한국의 뷰티 미용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우호 협력 도시에서 온 청소년 15명은 지난 20일 입국해 오는 24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와 청암대, 제일대 등지에서 한국의 미용 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둘러봤습니다. 순천대학교의 천연화장품과학과를 찾아서는 천연재료를 활용해 화장품을 제조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청암대학교 향장피부미용학과에서는 두피 종류에 따른 관리와 모발 관리 이론 등을 알아보는 기회가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두바이 화장품 미
      2024-10-23
    • "전남 국립의대 신설 대학 11월 25일까지 정부에 추천"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에 대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이 11월 25일까지 마무리됩니다.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22일 전남도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통합의대 추천과 공모 추천 설립 방식별 추진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용역사는 오는 28일까지 순천대와 목포대가 통합에 합의하면 '통합의대'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공모를 통해 순천대와 목포대 중 한 개 대학을 정부에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2026학년도 의대 개교를 위한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예비인증 평가 신청, 대학입시 전형계획 공
      2024-10-22
    • 전라남도 통합의대 추진 양 대학 합의로 급물살 탈 듯
      전라남도가 제시한 통합의대 추진안이 이해당사자인 순천대와 목포대의 원칙적인 대학통합 합의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는 14일 순천대 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 선포식에 앞서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영록 전남지사, 이병운 순천대 총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이 전남 국립 통합의대 추진에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총리는 1도 1국립대 취지를 설명하며 양 대학에 협조를 요청한 뒤, 선도적으로 통합하는 대학들에 대해선 더 큰 지원을 할 방침이고 기존 글로컬대학 지원뿐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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