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청정에너지 핵심 인프라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손잡고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부지 공모를 진행함에 따라, 나주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시는 강상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매일 회의를 열며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내는 원리로, 온실가스 배출이 없고 자원이 사실상 무한한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꼽힙니다.
나주시는 이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를 구축하는 등 연구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조성해 왔습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유치, '대한민국 미래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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