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에 지역문학인들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이들 단체는 "광주는 국가 AI산업의 선도도시로서의 5만㎡ 규모의 부지, 120MW(메가와트) 전력 공급망, 최첨단 통신 인프라 등 전국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미 운영되고 있는 국가AI데이터센터와 더불어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을 통해 AI생태계를 완성할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은 공공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이고, 국가의 미래산업을 위한 디딤돌을 놓는 일로 기업의 이해관계로만 결정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광주 유치는 지역 이익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AI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며, 아울러 국가 균형발전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공동 성명 발표에는 광주광역시문인협회, 김현승시인기념사업회, 용아박용철기념사업회, 서은문병란문학연구소, 국제PEN 광주지역위원회, 광주시인협회, 한림문학재단 등 7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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