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728조원으로 전년대비 8% 늘어난 확장 재정으로 편성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도 주요 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되며 역대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지역 사업이 3조 6,616억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정부 예산안보다 3,372억원, 10.1%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광주가 힘을 쏟고 있는 인공지능 사업과 모빌리티 사업, 3대 국가 문화시설 유치 관련 예산이 대거 반영됐습니다.
광주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국회 대응 체제로 전면 전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각 당의 지도부 또 국회 예결위원 그리고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예산 협의를 통해 국회 추가 반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라남도도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사업 9조 4,188억원이 반영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5,260억원 6% 늘어난 규모입니다.
특히 광주에서 목포를 잇는 호남 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광주-순천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비 등 SOC 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됐습니다.
또 신규사업도 모두 49건에 2,724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 싱크 : 김영록 / 전라남도 지사
- "국민주권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전략과 시·군과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업을 통해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정부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연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여야 갈등 속에 사상 초유의 순삭감 예산이 의결된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는 범여권이 국회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예산의 증액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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