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 특별사면과 복권으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15일) 0시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석방됐습니다.
지난해 12월 16일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형이 확정돼 수감된 지 242일 만입니다.
조 전 대표의 출소 현장에는 현수막과 피켓을 든 지지자들이 모였고, 커피차와 깃발, 티셔츠까지 준비해 환영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번 사면·복권 대상자에 포함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현장을 찾아 조 전 대표의 출소를 함께 기뻐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당분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마을 사저 등 전국을 도는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 출마 가능성과 함께 차기 대권 주자로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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