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TAYC, 챔필에 뜬다! KIA, 시구 이벤트 개최...30일 정재형·31일 아나운서 정재희

    작성 : 2025-07-25 14:42:51
    ▲ 핫 서머 페스티벌의 문을 여는 첫 날인 29일 걸그룹 STAYC의 멤버 윤과 수민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을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무더운 여름을 날릴 시구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25일 KIA는 "핫 서머 페스티벌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홈 3연전에 연예인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핫 서머 페스티벌의 문을 여는 첫 날인 29일은 걸그룹 STAYC의 멤버 윤과 수민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습니다.

    올 시즌 광주 개막전 축하 행사에 섰던 STAYC는 다시 한번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합니다.

    시구를 맡게 된 광주 출신 멤버 윤은 평소 타이거즈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보여 왔습니다.

    STAYC 윤은 "어렸을 때부터 챔필에 직관을 자주 갔었는데 시구자로 방문하게 돼 더 기쁘고 신기하다"며 "처음 해보는 시구라 떨리지만 마운드에서 멋지게 공을 던져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같은 팀 멤버 수민 또한 "윤의 고향 광주에서 시타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평소에도 KIA 타이거즈를 응원하고 있는데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고 이날 경기에서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왼쪽)과 아나운서 정재희 [KIA 타이거즈]

    30일은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정재형은 "많은 팬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긴장도 되지만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무더운 여름에 선수들 모두 끝까지 힘내서 가을야구까지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고, 이날 경기에서도 타이거즈가 꼭 승리해 요정재형이 승리요정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31일은 광주 출신 '찐팬' 아나운서 정재희가 시구를 맡습니다.

    정재희는 "광주에서 나고 자라 부모님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어준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며 "팬으로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고, 타이거즈의 승리를 위해 팬들과 하나되어 큰 목소리로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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