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빈 작가, 뽕뽕브릿지서 '가볍게 무거운 몸' 전시

    작성 : 2025-07-25 09:08:04
    27일까지 광주 서구 뽕뽕브릿지서 열려
    몸을 감각하게 하는 설치구조물
    실험의 과정과 결과물 선보여
    ▲ '가볍게 무거운 몸' 전시 포스터

    김다빈 작가의 '가볍게 무거운 몸' 전시회가 광주광역시 서구 뽕뽕브릿지(월산로 268번길 14-36)에서 27일까지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광주문화재단 창작공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project B가 기획한 '2025 아트브릿지 레지던시' 결과 보고전입니다.

    project B는 서로 다른 예술 장르와 융합하며 실험예술에 도전하고 예술의 윤리적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작가들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가볍게 무거운 몸'은 김다빈 작가가 광주 서구 발산마을에 있는 레지던시 공간에서 그간 창작해 온 실험의 과정과 결과물들을 처음 발표하는 것입니다.

    뽕뽕브릿지에서 설치, 영상 등 매체들을 활용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다빈 작가는 몸을 감각하게 하는 우리 주변의 물리적인 오브제를 통해 팽창하고 수축하고 확장하고 감추는 상반되는 이질성을 이용하여 조각물 혹은 설치 구조물을 제작하여 예술작품의 실험의 장을 시도했습니다.

    전시를 기획한 project B 최윤미 대표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간과 공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지역의 이슈를 함께 논의하고 변화하는 공간, 변모하는 예술작품 실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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